명이나물 장아찌 만들기 산마늘로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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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오늘은 어린이날이에요매번 장난감이나 뭔가를 주다가 이번에는 준비하지 않았는데나름 초4, 초6이 되어서 그런가?뭐 사달라고 말도 꺼내지 않네요? ㅎㅎㅎㅎㅎ그냥 찔려서 이따가 맛있는 거 사줘야겠어요어제는 12번째 결혼기념일이라 저녁에 외식도 하고집에 와서 촛불 켜고 축하도 하고 보냈거든요​오늘은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 가서 등산도 좀 하고녀석들이 좋아했던 우동도 먹고 올까 하고 있어요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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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미리 많이들 담그셨을 명이나물 장아찌 만들기인데요제가 구입해본 곳은 좀 늦게 따서 보내주시더라고요줄기보다는 잎으로 된 게 조금 더 비쌌지만고기 싸먹기에는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 구입해보았어요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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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​평창에서 왔다고 해요양을 고민하다가 4kg이 무료배송이라 주문했더니박스가 크긴 크네요연휴 때 오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그전에 와서지난주에 산마늘로 명이나물 짱아찌 만들기 잘 끝냈어요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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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이렇게 고무줄로 묶어서 왔어요주인장님이 원래 양보다 여유 있게 보내주셔서일부는 남겨서 쌈으로 싸먹었는데알싸하니 제 입맛에 딱 좋더라고요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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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​사실 만드는 건 어려운 건 없지만하나하나 씻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양을 이렇게는 안 해봐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이 과정이너무 오래 걸렸고요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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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흐르는 물에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물기를 제거해 주세요커다란 채반이 없어서 어느 정도 씻어두고물기를 빼주세요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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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표고버섯도 넣고 이것저것 넣고 끓이는 레시피도 있지만그렇게 공들여서 하지 않고 간단한 걸 선호해요그때그때 다르기는 한데 이번에는 그냥 간단하게 하기로 했어요​냄비에 물과 식초, 간장 설탕을 넣고 팔팔 끓여주어요원래의 양념 비율은 1:1:1:1 이지마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저는 식초 양만 좀 줄여주었습니다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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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팔팔 끓인 양념을 넣어주면 되는데요큰 통이 없어서 스테인레스로 된 곰솥에다가 했어요한 번에 이것저것 많이 하지 않으니집에 뭐 큰 그릇이나 이런 게 없네요;;;;없으니 궁리해서 곰솥에다가 했어요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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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위로 둥둥 뜨지 않도록 그릇 등을 올려주면 되는데좀 더 무겁해 눌러주려고 커다란 반찬통에 물 넣고 눌어주었더니 딱 좋더라고요​한 김 식은 명이나물을 보관 용기에 담아주고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한 번 더 양념장을 끓여주고다시 부어주고 김치냉장고에 넣어15일이 지나고 식탁에 내어 드시면 됩니다이렇게만 하면 명이나물 장아찌 만들기 끝이에요!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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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담그고 이틀이 지나서 꺼낸 건데 향도 강하지 않고양념도 잘 베어서 그냥 맨입에 먹어도 맛있더라고요짜지도 않고요숙성이 되면 얼마나 더 맛있을지.. 기대가 큽니다 :)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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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지금 먹기 딱 좋은 나물 중 하나인데요짱아찌로 만들어서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기 때문에돌돌 말아 먹는 맛이 진짜 최고임요생으로 먹었을 때는 알싸한 산마늘인데이렇게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나요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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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특유의 향이 좋아서 향도 강하지 않아서 더 맛있게 명이나물 장아찌 만들기 끝낸 거 같아 뿌듯합니다시중에 팔기도 하지만 직접 만드는 게 더 좋잖아요어렵지도 않으니~김치통 한가득 있으니 엄청 뿌듯하네요​